제13회 한중일문화교류포럼 결과보고서

Ⅰ. 행사 개요
 ㅇ일  정 : 2017년 11월 1일(수) ~ 4일(토) / 3박 4일간
 ㅇ장  소 :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
 ㅇ안  건 : 한중일 올림픽과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교류
 ㅇ사업목적 : 3국의 지식인과 문화인들이 매년 한중일 3국을 상호방문하며 한중일 간에 이루어지는 문화교류 현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미래를 조망하는 토론의 기회 마련하기 위한 문화교류 포럼.
 ㅇ이번 포럼의 특색 :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연달아 개최되는 올림픽에 3국의 올림픽 추진계획 및 문화올림픽 정책을 서로 파악하고, 전 세계의 관심이 동아시아로 주목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3국의 문화예술교류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함.
 ㅇ참 석 자 : 한중일 각국 위원 및 관계자 등 약 40명 (※명단 별도 붙임)

Ⅱ. 주요 행사
 ㅇ11월 1일(수)  18:00~21:00  강릉시장 주최 환영만찬
                             (한중일 3국 언어 합창 공연 ‘우리들은 미래’
                              및 한국 전통무용 ‘태평성대’ 공연)
 ㅇ11월 2일(목)  09:00~12:00  제13회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본회의
14:00~17:00  한중일 차세대 미술교류 워크숍
 ㅇ11월 3일(금)  10:00~17:00  강릉올림픽파크 및 평창올림픽파크 견학  
 ㅇ11월 4일(토)  09:00~15:00  귀 국

Ⅲ. 행사 결과
 1. 강릉시장 주최 환영만찬
  ㅇ일시/장소: 2017년 11월 1일(수) 18:00~21:00 / 씨마크호텔 대연회장 바다홀
  ㅇ행사 내용 :
     - 환영 합창 : 한중일 3국 노래 합창 ‘우리들은 미래’ *
                  (강릉 소년소녀합창단 50명)
     ※우리들은 미래 : 현재 일본 문화청의 미야타 료헤이 장관이 일본 측 위원으로 포럼에 참가하였을 당시 제작된 노래로, 1∼3절의 3국 언어로 된 가사에는 아시아의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음. 제9회 포럼(2013년, 일본 니가타) 이후 개최국에서 매년 청소년 합창단의 합창 무대를 마련하고 있음.
     - 환영 공연 : 전통무용공연 ‘태평성대’
                  (강릉예총 청소년 무용단 10명)
     - 각국 대표 인사 및 환담
  ㅇ참  석 : 강릉시 부시장, 중국·일본 외교관련 인사, 각국 포럼 참석자 등 약 40여 명

 2. 제12회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본회의
  ㅇ일시/장소: 2017년 11월 2일(목) 09:00~12:00 / 씨마크호텔 대연회장 바다홀
  ㅇ의  제 : 한중일 올림픽과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교류
  ㅇ참  석 : 한중일 3국 위원 및 관계자 등 약 30명

 3. 한중일 차세대 미술교류 워크숍
  ㅇ일시/장소: 2017년 11월 2일(목) 14:00~17:00 / 씨마크호텔 소연회장 호수홀
  ㅇ내  용 : 한중일 3국의 유명한 차세대 미술가 6인(각국 2인)이 한중일 올림픽이라는 공동테마로 회화작품을 시연 및 완성하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증. 완성된 회화는 올림픽 기간 중 전시예정.
  ㅇ참  석 :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각국 포럼 참석자 등 약 30여 명

 4. 평창올림픽 관련시설 시찰
  ㅇ일  시 : 2017년 11월 3일(금) 10:00~17:00
  ㅇ장  소 : 강릉 올림픽파크(빙상경기), 평창 올림픽파크(설상경기)
  ㅇ내  용 : 강릉 올림픽 홍보관에서 평창 올림픽홍보팀장으로부터 평창올림픽에 대한 브리핑 후 각 경기 VR 가상체험. 강릉올림픽파크로 이동하여 아이스아레나(피겨스케이트, 쇼트트랙)와 강릉하키센터(아이스하키)를 시찰. 평창으로 이동하여 스키점프센터, 스키역사관, 바이애슬론센터 및 크로스컨트리센터를 시찰함.  

Ⅳ. 본회의 내용
 1. 개요
  ㅇ의  제 : 한중일 올림픽과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교류
  ㅇ전문가 : 한국 - 이배용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전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한국학 중앙연구원장)
                중국 - 왕흔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총괄계획부 종합처 부처장)
                일본 - 미야사코 마사아키 (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이사장)
                 
 2. 회의 요점
  ㅇ2005년 시작되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순차 개최되고 있는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이 제13회 째를 맞이하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대한민국 강릉에서 개최됨.
  ㅇ테마는??한중일 올림픽과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교류??로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서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올림픽 진행상황과 올림픽과 연계한 문화교류에 대하여 활발하게 토론함.  
  ㅇ한국측 정구종 위원장은 동아시아 3국에서 세계의 스포츠 축전이 2년 간격으로 잇따라 개최되는 것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자 매우 특이한 기회로 올림픽을 계기로 한중일 3국은 문화와 국민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나아가서는 세계의 문화·인적교류에 보다 능동적인 역할과 기능을 해야한다고 함. 특히 지금까지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에서 다뤄온 젓가락 문화, 차(茶) 문화, 전통가면극 등의 소중한 문화적 동질성과 전통을 계속 살려 아시아의 문화 중심국가, 문화적 선도국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아감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의 소통과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함.
  ㅇ중국측 이희규 위원장은 금년 한중수교 25주년, 중일 국교정상화 45주년을 계기삼아 3국간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국민간의 우호를 증진하여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하며, 특히  3국의 스포츠 제전을 앞두고 스포츠와 문화교류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본 포럼을 개최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함. 한자문화권인 3국은 문화예술분야의 견실한 사회적 기반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발전의 중요한 기회인 지금이야말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나아가 세계평화에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일본측 미야사코 마사아키 위원장은 본 포럼의 제창자이자 스승인 故 히라야마 이쿠오 선생이 자신의 히로시마 피폭 경험으로 제창한‘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평화공헌’이라는 이념이 본 포럼의 개최 정신에 흐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며,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제전으로 그리스 내의 분쟁이 사라졌듯, 내년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서 전쟁이 사라지기를 기원한다고 함.  
  ㅇ한국 측 발표자인 이배용 총장은「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문화축전으로」라는 주제로 한류가 확산되어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지금,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차별화된 특성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한국고유의 전통문화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의 설악산, 월정사, 오죽헌, 정동진, 정선 아리랑, 강릉 단오제 등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소개함. 특히 평창올림픽을 세계인의 문화축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평창일대에 한옥건설, 평창·강릉을 소재로 한 한류 역사드라마 제작, 사찰문화의 스토리텔링, 올림픽 시기에 맞춘 설날 세시풍속 소개, DMZ를 통한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 대한 관심유도, 해맞이 문화 소개, 친절한 시민의식 고취 등을 제언함.
  ㅇ중국 측 발표자인 왕흔 부처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친환경 녹색 올림픽, 함께하는 올림픽, 개방된 올림픽, 투명한 올림픽이라는 4개의 이념아래 2015년 12월부터 올림픽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빙상경기가 열리는 베이징과 설상경기가 열리는 옌칭, 장자커우에 착공한 경기장 시설 및 베이징 서부지역 옛 서우두 철강 공업유산을 재활용한 조직위원회 시설 등을 영상으로 소개함. 또한 IOC의 주도아래 평창, 도쿄의 조직위 대표가 모여서 실무협력회의 개최, 평창올림픽에 215명의 실무자 파견 등 조직위 간에 업무공조체제를 갖추어 3국의 올림픽이 실무적 측면에서도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음을 강조함.
  ㅇ일본 측 발표자인 미야사코 마사아키 위원장은 문화교류는 올림픽 개최정신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올림픽 개최에 앞서 문화교류의 의미를 찾자는 전제로 도쿄 예술대학에서 진행중인 COI거점사업을 소개함. COI거점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재를 복원하고 클론 문화재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호류지 금당벽화, 강서대묘 고분벽화, 돈황 막고굴 석불 등의 디지털 복원작업을 소개하며, 소실 문화재를 복원시키는 것은 정신의 부활을 의미하며, 전통에 혁신을 더함으로 문화라는 것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이 부가가치를 다음세대에 전하는 것이야 말로 문화는 그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함.
  ㅇ한국측 권병현 위원은 글로벌녹색봉사단을 활동을 소개하고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지구 살리기 전시회 계획과 더불어 도쿄, 북경에서도 이 전시회를 추진할 것을 밝힘. 또한 이원태 위원은 3국의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한 청소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중우호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중일 말하기 대회, 캠퍼스 하모니대회 입상자들의 3국 상호방문 프로그램 등을 소개함. 또한 공로명 위원은 3국의 문화교류의 예로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활동을 언급함.
  ㅇ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도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으로 직결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이 동아시아로 모이는 2018년부터 연이어 열리는 올림픽 기간 동안 본 포럼은 3국간 문화교류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제언을 통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에 3국 대표단 모두 동의함.
  ㅇ내년 2018년 ‘제14회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은 중국에서 개최예정이며, 3국간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개최되어 온 본 포럼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자 함.


Ⅴ. 한중일 차세대 미술교류 워크숍 내용
 1. 개요
  ㅇ주  제 : 한중일 올림픽과 동아시아의 상생
  ㅇ미술가 : 한국 - 이채오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문화재조형연구소 연구원)
                  김정훈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문화재조형연구소 연구원)
               중국 - 증군예 (중국 수묵학회 상무부회장)
                  장회월 (중국 미술가협회 회원)
               일본 - 다카하마 하루나 (도쿄예술대학 사회연휴센터 특임조수)
                   마쓰바라 아 미 (도쿄예술대학 사회연휴센터 특임조수)

 2. 회화작품
  ㅇ한국화 작품
    ㄱ. 평창에서 2018(이채오) : 정조시대의 책가도 형식에 동계올림픽의 오브제와 과거의 서책, 물건 등이 한 작품 속에서 조화롭게 상생하도록 표현한 작품.
    ㄴ. 평창올림픽과 상생(김정훈) : 한국의 전통문양인 단청에 올림픽의 오륜색으로 화합과 상생을 표현하고, 스키활강과 흩어지는 눈을 통해 올림픽의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

  ㅇ중국화 작품
    ㄱ. 첩채화경지 구일산거도(증군예) : 푸젠성 출신의 작가가 올림픽을 떠올렸을 대 리우올림픽 체조 동메달을 획득한 린차오판 선수의 고향인 푸젠성 구일산을 모티브로 그린 수묵수채화.  
    ㄴ. 동계올림픽의 휘영(장회월) : 올림픽의 경기정신, 조화, 자유, 건강, 단결, 힘을 모티브로, 3국을 상징하는 어린이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동계올림픽이라는 지향점을 향한 한국 국민들의 염원을 표현한 작품.

  ㅇ일본화 작품
    ㄱ. 스푸어(다카하마 하루나) : 스키가 지나간 눈 자국(Spoor)의 아름다움과 올리브 잎을 통해 승리와 평화를 향해 3국이 지향하고 있는 것을 표현한 작품.
    ㄴ. 신국립경기장(마쓰바라 아미) :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뒤에서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으며 그 결실로 올림픽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도쿄 국립경기장 건설현장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 작품.


(붙임)제13회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참석자 명단

□ 한국 측(10명)
 ㅇ정구종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동서대 석좌교수)
 ㅇ공로명 (전 외교통상부장관, 전 주일대사)
 ㅇ권병현 (한중문화청소년협회 회장, 미래숲 대표, 전 주중대사)
 ㅇ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ㅇ이배용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전 한국학 중앙연구원장)【전문가】  
 ㅇ서현재 (한중우호협회 사무국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상무)
 ㅇ이강민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국장, 한양대 교수)
 ㅇ문윤정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국 직원)    
 ㅇ이채오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문화재조형연구소 연구원)【미술가】
 ㅇ김정훈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문화재조형연구소 연구원)【미술가】

□ 중국 측(9명)
 ㅇ이희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비서장,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이사장)
 ㅇ정해파 (중일우호협회 부비서장)
 ㅇ당서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아시아·아프리카부 부주임)
 ㅇ홍  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아시아·아프리카부 부처장)
 ㅇ왕  흔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총괄계획부 종합처 부처장)【전문가】
 ㅇ증군예 (중국 수묵학회 상무부회장)【미술가】
 ㅇ장회월 (중국 미술가협회 회원)【미술가】
 ㅇ주소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아시아·아프리카부 직원)
 ㅇ이박환 (중일우호협회 정치교류부 직원)    
 
□ 일본 측(7명)
 ㅇ미야사코 마사아키 (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이사장)【전문가】
 ㅇ사와 가즈키 (도쿄예술대학 총장)
 ㅇ고미야 히로시 (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전무이사)    
 ㅇ마루야마 준이치 (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사무국장)
 ㅇ무라키 시게루 (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사무국 차장)
 ㅇ다카하마 하루나 (도쿄예술대학 사회연휴센터 특임조수)【미술가】
 ㅇ마쓰바라 아  이 (도쿄예술대학 사회연휴센터 특임조수)【미술가】

□ 기타 Observer (11명)
 ㅇ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ㅇ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ㅇ김승수 (강릉시청 문화예술과 과장)
 ㅇ박선자 (강릉예총 회장)
 ㅇ박운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국제문화과 주무관)
 ㅇ포욱휘 (주한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참사관)
 ㅇ마자이 (주한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주재관)
 ㅇ미야타 기미히로 (주한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원장)
 ㅇ유주열 (한일협력위원회 사무총장)
 ㅇ차오웬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회문화부장)  
 ㅇ한수진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