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결과보고서

- 명칭 : 제2회 한중일 문화교류 FORUM
- 사업주관 :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중국측 사무국
- 개최일시 : 2006. 12. 19(화) 오전 9시~12시
- 개최장소 : 중국 베이징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우의관
- 출 석 자 :
(한국측)
김용운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최성홍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 전외교통상부장관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금호고속 사장
서연호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국장
이진숙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국

(일본측)
히라야마이쿠오(平山郁夫) 일한문화교류회의 좌장, 일중우호협회 회장
마쓰오 슈고(松尾修吾)일한문화교류회의 부좌장
다마이 켄지(玉井賢二)(재)문화재보호·예술연구조성재단 전무이사
사카이 마코토(酒井誠)일중우호협회 상무이사
호리 토시오(堀井俊雄)국제교류기금 일중교류센터 사무국장

(중국측)
유덕유(劉德有) 전문화부부부장, 중국대외문화교류협회 상무부회장
왕운택(王運澤) 중한우호협회 상무부회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정돈천(井頓泉) 중일우호협회 상무부회장,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허금평(許金平) 중일우호협회 비서장
풍좌고(馮佐庫) 중한우호협회 비서장


● 각국 대표 기조연설(사회 : 허금평 중일우호협회 비서장)


1.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중국측 대표 : 유덕유
- 이번 회의의 주요한 과제는 제1회 회의 이래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2007 년도의 공동교류사업을 토의, 특히 어떻게 하면 민간의 힘과 자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가 등을 검토하는 것이다.
- 2007년 중일간에는 국교정상화 35주년, 문화스포츠 교류의 해이며, 한중간에는 국교수립 15주년, 한중교류의 해이다. 이들 기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 가고 싶다.
- 한중일 3국은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나라들이며, 3 국 국민간의 상호이해를 깊게 하고 우호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역 할이다. 이에 다음 네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①한중일 3국은 국정과 발전단계, 사회제도에 차이는 있으나 평화공존 5원칙과상호이해, 상호존중, 상호신뢰를 견지시킨다면 함께 번영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②“역사를 거울로 하고 미래에 눈을 돌린다”라는 정신으로,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의견의 상이와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 3국의 문화교류를 크게 강화하고 국민의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시켜, 우호협력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구하여야 한다.
③ 이미 경제의 글로벌화와 정보혁명을 맞이한 현재, 각각 지구의 문화와 종 교, 가치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문화간의 상호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시켜 다양한 문화교류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
④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간의 상호신뢰와 상호이해의 구축은, 앞으로의 장기적인 국가간 관계의 동향과 진전에 관련하는 중요한 테마이다.

2.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일본측 대표 : 히라야마이쿠오
- 한중일 3국의 협력에 의한 「실크로드 문화재 수복·보존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한국 삼성그룹의 자금협력을 받아 일본의 인재와 기술을 투입, 중국서북지구를대상으로 하여 2006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 일본의 덴츠(電通)와 일본축구협회의 가와구치 회장의 협력을 얻어 올림픽 대표를 목표로 하는 한중일 사커U-21 대표교류전이 금년8월부터 11월에 걸쳐 실현되었다. 특히, 이 교류전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대학생 대표단을 일본에 초대하여일본의 대학생과 함께 숙식을 함께하며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 젊은이사이의 상호교류가 돈독해 진 것은 의미가 크다.
- 2006년 6월, 일본에서 해외 문화유산의 국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법률이 새로이 성립되었다. 「해외 문화유산의 보호에 관한 국제적인 협력의 추진에 관한 법률」이 그것으로, 앞으로 한층 문화유산 국제협력의 추진을 도모하고 세계의다양한 문화발전에 공헌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이 법안의 취지를 구체화하기 위한 관민합동의 「문화유산국제협력 컨소시엄」이 설립되어, 본인이 그 의장에 선임, 동남아시아 및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의 3지역 분과회가 설립되어 각 지역에서의 협력 프로젝트의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 아베내각의 발족직후에 이뤄진 방중, 방한은 성공적으로, 이것을 새로운 계기로삼아 내년도는 한중일 3국간 문화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아가고 싶다. 내년은 3회 포럼회의가 도쿄에서 개최된다. 일본측 체제를 강화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위원으로서 국제교류기금 이사장인 오구라 카즈오씨를 맞이하게 되었다.

3.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한국측 대표 : 김용운
- 오늘날 국제화의 흐름 속에서 과거 역사의 교훈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이상을 구상, 새로운 문명을 추구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문화공동체」라고 하는 의식은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고 3국간의 공통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형성된다.전통에 대한 구심력과 보편적 이상을 추구하는 원심력, 그 결합이 한중일 3국 문명 공동체의 원동력이 된다.
- 3국은 모두 가정파괴, 출생율 저하, 환경파괴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청소년의 가치관이 심각히 흔들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 윤리적 방향을 밝히는 것이요구되고 있다. 이는 동양의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말한 노장(老莊)의 전통 사상에 의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이 전통 사상을 현재의 상황에 적응시키는 것이이 포럼의 목표중 하나이다.
- 한중일 3국의 평화와 공동 번영은 신뢰와 이해에 의해 실현된다. 본인은 3국간문화교류의 중점을, 정치문제를 넘어선 문명과 문화의 영역에 두고, 청소년의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 각국 위원의 일년간 교류사업 보고 및 내년도 사업제안


1. 중국측 왕운택 위원의 지난 일년간 한중간 교류사업 보고

2. 중국측 정돈천 위원의 지난 일년간 중일간 교류사업 보고

3. 일본측 다마이켄지 위원의 지난 일년간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의 일본주관 사업 보고와 내년도 사업 계획 제안

(1) 2006년도 실시사업
① 동아시아 문화재 보존 수복 국제회의
② 한중일 사커 U-21 대회, 청년교류회
③ 제1회 동아시아 종이 문화재 보존 수복 심포지엄

(2) 2007년도 사업계획
① 한중일 국립영화교육 기관에 의한 단편영화 공동제작
② 제2회 동아시아 종이 문화재 보존 수복 심포지엄
③ 예술문화진흥 - 한중일3국공동회의
④ 제2회 동아시아 문화재 보존수복 국제회의
⑤ 한중일 고전음악회
⑥ 제3회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도쿄 개최
- 일시 : 2007년 10월10일~13일
- 회장 : 국제교류기금·국제회의장

4. 한국측 최성홍 위원의 지난 일년간 사업의 평가와 내년도 사업제안

(1) 금년의 한중일 축구 U-21 대표교류전 및 대학생 교류는 3국간 젊은이의 상호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교류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이 3국 포럼의 역할일 것이다.
(2) 앞으로도 3국간 젊은이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장을 자주 만들어야 한다고생각한다. 이에 현재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B-boy의 3국간 경연대회 개최를 제안하고자 한다.


●위원 자유발언


1. 일본측 마쓰오슈고 위원
- 음악이나 춤 등 젊은이 문화를 중시한 교류의 장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2008년도 북경올림픽에 조준을 맞춰 3국의 대형가수가 한 자리에 서는 무대공연을 추진하고 싶다.

2. 한국측 박삼구 위원
- 문화교류에서 중점을 둬야 할 것은 청소년 교류이며 이러한 교류에 우리 포럼이 많은 기여를 해야 하며, 기대되는 부분이다.
- 문화교류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소통이다.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데,한중우호협회에서는 매년 청소년 대상의 한국어, 중국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한일간으로도 확대를 하면 어떨까.
-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는 매년 각국의 교향악단을 초빙하고 있다. 2006년에는 일본의 NHK교향악단을 초빙하였으며, 내년(2007)에는 중국의 교향악단을 초빙할 예정이다.
- 대장금 등의 영향으로 요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있다. 3국 요리왕 선발 대회는 어떨까 한다.
- 올해 실시한 축구 교류전은 앞으로도 매년 실시해야 할 것이다.
- 3국 청소년의 상호 수학여행 방문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현재, 김포-나리타직항편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를 김포-상해-나리타를 잇는 것으로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3. 일본측 호리이 위원
- 일본정부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를 중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부터 국제교류기금에서는 중국 고등학생의 유학사업을 개시하였다. 내년도에도 확대해 나가고 싶다.

4. 일본측 사카이마코토 위원
- 포럼 조직의 기동력과 실천력을 위해 3국의 사무국간 실무회의 개최를 제안한다. 시기는 내년도 봄이 좋을 것이다.


●합의사항


1. 2006년도에 개최되었던 청소년 축구 교류시합은 내년도에도 이어서 개최한다.
2. 제3회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은 일본측이 제안한 일정으로 도쿄에서 개최한다.
2. 2007년도 봄에 3국의 사무국간 실무회의를 갖는다.
3. 이번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무국간 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실시한다.